맥심 우승자 정두리, "맥심 표지 반대" 그러나 밝혀지는 그녀의 이중성

Q : ‘나는 페미니스트다’라는 SNS 운동에 참여하셨는데 '페미니스트'란 무엇인가요?

A : ....(전략)... 흔히 여성주의자라고 하는데 그건 한국형으로 번역한 거라고 봐요. '성평등'이 본뜻에 더 맞다고 생각해요. 여성을 위한 권익만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인 타자, 약자, 소수자 이런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고 폭력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해요.”


- 오마이뉴스 인터뷰 中


정두리 그녀는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페미니스트란 여성주의자가 아니라 성평등주의자라고 주장한다.


2014 미스 맥심 우승자였던 그녀는 최근 공개된 맥심 9월호 표지를 보며 많은 여성들이 남성에 의해 강간∙살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맥심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미화'시켰다며, 이를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해 맥심 표지 모델을 거부할 것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으로 밝혔다.



맥실 9월호

그녀가 지적한 맥심 커버 사진을 분석해 보자면, 드라마나 영화에 악역으로 자주 등장하는 배우가 여자로 보이는 인물의 손발을 묶어 트렁크에 넣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컨셉인데, 이 연출의도로 남자가 여자를 강간하고 두들겨 패서 트렁크에 넣은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일단 정두리의 뇌 속에선 이 사진 한 장 속에 여성에 대한 폭력 미화가 들어있다고 해석한다는 것이다.



맥심 정두리

그러면 맥심 표지가 여성에 대한 폭력을 미화했는지, 안 했는지를 따지기 전에 과연 그녀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그녀가 폭력이나 강간∙살해에 대한 연출을 반대하는지 따져보면 정작 자신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다음은 그녀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다.


맥심 정두리 이중성 - 1

남성은 옷이 모두 벗겨진 채로 손발이 묶여있다. 정두리가 맥심 표지를 분석한 것처럼 나도 이 사진으로 상황을 해석해 보면, 남성의 몸 상태로 봐선 몇번이고 폭력을 당한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팬티까지 벗겨진 것으로 봐선 강간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 이 사진은 남성에 대한 폭력을 미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나? 그녀의 말대로라면 남성에 대한 폭력을 미화한 것으로 봐야 한다.


물론 정두리는 여자가 손발이 묶인 채로 벌거벗겨져 있었다면 여성에 대한 폭력 미화라고 주장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남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트위터에 올렸을 것이다. 이래놓고선 자신은 정작 페미니스트(성평등주의자)란다.



맥심 정두리 이중성 - 2

맥심 정두리 이중성 - 3

물론 이뿐만이 아니다. 정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이 남성의 성기 부분을 가위로 잘라 사방에 피가 튀기는 영상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었다. 이는 모자이크가 전혀 되어있질 않았다. (모든 모자이크는 내가 자체적으로 한거다)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을 가하는 연출은 반대하지만, 여성이 남성 성기를 자르는 연출은 아무 상관 없는 정두리는 성평등주의자다.



맥심 정두리 이중성 - 4

기타 등등... 그녀가 올린 트위터 글에는 이런 이중적인 행태들이 아주 많다.



결론 :

나는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정말로 '성 평등'을 주장하는 여성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이번 사례 역시 변함없었다. 페미니스트를 앞에 세우고 뒤에선 남성을 혐오하는 사람들만 있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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