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연구자료/사회 꼬집기 관리자(管理者) 2017. 3. 13. 16:21
무토 마사토시 2010년 주한국 일본대사를 지낸 인물이다. 한국어를 전공했으며, 일본 외무성에서 동북아시아 과장으로도 근무하는 등 한반도 정세에 밝은 인물로 평가된다. 2011년 일본 대지진 때는 “한국 정부와 국민이 앞장서서 우리를 도와주고 있는 것을 잊지 않겠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가 지난 2월, 일본 경제전문지 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인 이유’ 라는 칼럼을 써서 큰 화제다. 다음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1. 인생을 결정하는 대학 시험. 상식을 벗어난 교육비. 한국은 어느 대학을 졸업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대학진학률이 80%대에 달하는 초고학력 사회이며(일본은 50%), 수능이 열리는 날에는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각할 것 같은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실어나른..
헬조선 연구자료/사회 꼬집기 관리자(管理者) 2015. 8. 5. 18:32
한 고등학교 2학년생이 교내에서 하는 자유탐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라는 논문을 썼다. 하지만 두 달 동안 잠도 못 자면서 연구한 논문은 대회에서 보기 좋게 퇴짜를 맞았고, 한 선생은 논문에 '게임'이 들어갔다는 것에 큰 적의를 보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1년이 지나, 문뜩 자신이 고등학교 때 퇴짜맞은 논문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기 시작한다. 일단 그 학생이 사이트에 올린 논문 내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하스스톤이라는 카드게임에서 덱 = 생명체, 카드 = 유전자로 가정하고 유전적 알고리즘을 적용시켜 카드게임의 인공지능도 인간처럼 세대가 거듭될수록 지능이 더 높아지는(카드게임에서는 승률이 계속 높아지는)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이 이 논문의 핵심이었다. 그리고 이 게시글은 20만이 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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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가 알려주는 거북목 교정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