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통계로 보는 놀라운 사실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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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두기 : 노벨상은 공식적으로 ‘태어난 곳’을 기준으로 국가를 카운팅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언론들은 수상자가 실질적으로 ‘어느 계’인지, 어느 나라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지를 카운팅하므로 노벨상 숫자가 각 기관들마다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이 글은 위키피디아와 일본 문부과학성 등 다양한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노벨상 40%가 미국 출신

전체 노벨상 896개 가운데 미국이 368개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노벨상 상금이 대략 10억원이니까, 상금을 나눠 갖는 공동 수상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368명 X 10억 = 3,680억원이라는 돈이 스웨덴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셈이다.





인구대비 1위는 스웨덴, 반면 우리나라는...

알프레드 노벨의 본국, 스웨덴이 최다 수상 상위 10위권 가운데 인구대비 1위다. 2위는 스위스. 미국은 인구 대비로 하면 7위가 되고, 네덜란드보다 아래가 된다. 일본은 11위. 우리나라는 뒤에서 10위가 된다. (ㅠㅠ)




전관왕을 수상한 나라에 아시아는 없다

다섯 종류의 노벨상을 모두 수상한 나라는 전 세계 11곳 뿐이다. 노르웨이, 독일, 러시아, 미국, 스웨덴,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캐나다.


아시아는 없다. 다만, 일본이 노벨 경제학상을 받게 된다면, 위 나라들처럼 그랜드 슬램이 가능하다.




한국 vs 일본 vs 중국 비교

일본은 노벨상 총 26개로 아시아 1위다. 앞서 말했듯, 노벨 경제학상만 받으면 전관왕 수상을 기록한다. 아시아 2위는 인도로 10개다. 중국은 9개 3위. 다만, 인구대비로 봤을 때는 중국은 뒤에서 4등이다. 한국은 뒤에서 10등이므로 우리나라가 더 낫다! (정신승리ㅠㅠ)




미국이 유일하게 1등을 못한 부문

모든 노벨상에서 미국이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문학상만큼은 프랑스가 17개로 더 많다. 미국과 영국이 그 뒤를 이어 각각 12개로 공동 2등.




여성 비율은 5%

2017년 기준, 노벨상 896개 가운데, 여성이 49명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한다.




한국의 노벨상 공식 수상 기록 = 2회

다중국적 등의 이유로, 노벨상은 출생지를 기준으로 센다. 덕분에(?) 한국의 공식적인 노벨상 수상 기록은 2개가 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찰스 피더슨 노벨 화학상 수상자다.




찰스 피더슨은 1904년,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양 엔지니어인 아버지가 부산 세관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산에서 태어났다.


다만, 그는 8살까지만 한국에서 살다가(당시에는 대한제국) 일본으로 건너가 고등학교까지 마쳤기 때문에, ‘출생지’라는 것을 제외하면 정말 한국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언론들과 기관들은 한국이 아니라, 그의 국적인 미국으로 카운팅하고 있다.


그는 ‘크라운 에테르’라는 새로운 유기화합물을 합성하는 방법을 발견한 공로로 1987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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