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작가들의 반복되는 성희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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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의 어제 방영분에서 여자 연예인들이 남성 군인에 대해 성희롱 발언한 것을 그대로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진짜사나이 성희롱

진짜사나이 성희롱

진짜사나이 성희롱

여자 연예인들이 남자의 엉덩이를 희롱거리로 삼는 모습을 그대로 방영한 진짜사나이 작가들



"엉덩이가 화나있었다"

"엉덩이밖에 보이질 않았다"


만약 남성 연예인들이 여성 군인을 보고 ‘엉덩이밖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말을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분명, 그 남성 연예인들은 프로그램에 강제 하차당하고 통편집되며, 성범죄자로 사회에 영원히 매장될 것이다. 그리고 방송관계자들은 중징계를 받고, 프로그램이 폐지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 그러나 이것이 여자에겐 용인되고 있다.



진짜사나이 pd

<진짜사나이> 편집실에서 오미경PD, 허항PD, 김태은PD


참고로 진짜사나이 작가들은 대부분 여자들이다. 그리고 이 여작가들이 방송을 이용해 남성을 성희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진짜사나이 성희롱

<진짜사나이> 작가들은 몇달 전에도 샤워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남성이 전라로 샤워하는 것을 촬영했다. 그리고 남성 출연진이 바지를 벗는 장면에 "어머~ 이건 봐야 돼" 라는 자막을 써서 방영했다.


만약 여자 탈의실과 샤워실에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보기 좋다는 식의 자막을 달고 방영했다면 어떨까? 뭐 뻔한 결과 아니겠는가.



이영자 임시완 성희롱

이영자가 임시완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다.



잘살아보세 이상민 신은하 성희롱

<잘살아보세> 신은하가 이상민이 샤워하는 틈을 타 알몸을 훔쳐보는 장면



<진짜사나이> 외에 다른 방송국에도 여성들이 남성 연예인을 성희롱과 성추행하는 일은 계속 있어왔다. 그러나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으며, 아무도 하차하지 않았다. 여성비하 발언으로 공개 사과를 하고 무한도전을 하차한 장동민과는 전혀 다른 행동들이다.


<진짜사나이>의 남성 성희롱 사건은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 <진짜사나이>는 벌써 두 번째 성희롱 사건이고 저번엔 아무런 징계가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똑같은 일이 또 반복됐다.


남자는 보여져도 되고, 여자는 안된다. 남자는 만져져도 되고 여자는 안된다. 이러한 논리는 남녀평등이 아니다. 남녀평등이란 성별 상관없이 성희롱과 성추행으로 성적으로 수치심을 줘선 안 된다.


그리고 방송 작가들은 방송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자신의 욕구를 채우데 쓰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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